[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산림청은 26일 산, 등산로, 식물도감 등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생, 기업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한 뒤 24일 아이디어경진대회를 열어 수상작들을 뽑는다. 출품된 작품은 산림청 공공데이터 개방정책과 홍보 등에 쓰인다.

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이용을 늘렸다”며 “이번 경진대회로 개방된 산림공공데이터가 웹, 모바일 등에서 서비스되고 기업의 새 비즈니스 바탕이 될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이 공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 땐 산림청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현황 발표, 기업간담회와 함께 산림공공데이터 홍보부스운영으로 여러 정보들을 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누리집(www.forest.go.kr)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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