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우수 교환학생 교류…방학 중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추진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왼쪽)과 린췬(林群) 심양사범대학 총장이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달 중국 심양사범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열린 체결식에서는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과 린췬(林群) 심양사범대학 총장이 참석해 양교의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 학술교류 협정으로 양 학교는 ▲중국 정부 학생 초청 및 우수 교환학생 상호교류 ▲양교 학생들의 방학 단기연수 참가(2014학년도 2학기부터) ▲심양사범대학 부속예술학교 우수 고등학생 목포대 유치(2015학년도 1학기부터)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요녕성에 위치한 심양사범대학은 1951년에 설립된 공립사범대학으로 54개 학부에 1600여명의 교직원 및 3만2000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다.

이 학술교류 협정 체결은 지난 5월 박찬기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심양사범대학 국제교육학원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학술교류에 대한 사전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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