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 [사진=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수용, 도촬방법 어떻게 이렇게 잘 알아? 혹시…

개그맨 김수용(48)이 ‘도촬’(도둑 촬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도촬사진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시야에서 찍은 건 범죄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 김수용은 도촬사진이 범죄가 아닐 수 있는 예시를 설명했다. 김수용은 “도촬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며 “찍으면서 흥분한다거나 아랫입술을 깨물며 찍는다거나 변태들의 특유 표정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사진을 찍은 의도가 중요한 것 같다”며 “사진을 찍는 사람이 어떤 표정을 하고 찍었느냐. 어떤 의도로 사진을 찍었느냐가 중요하다. 미대생이나 디자인과 학생들이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 사진으로 여러 작업들을 한다. 그걸 유죄로 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용 매직아이 도촬기준 방법, 어제 빵 터졌어" "김수용 매직아이 도촬기준 방법, 역시 김수용 개그맨이야" "김수용 매직아이 도촬기준 방법, 너무 잘 아네 수상쩍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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