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무)프리미엄 암평생보장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흥국생명은 암 진단 시 사망보험금이 선지급되는 '(무)프리미엄 암평생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암의 4기에 해당하는 암, 진행 기수와 관계 없이 특정암(간암ㆍ폐암ㆍ백혈병ㆍ뇌암ㆍ골수암 등)으로 진단받을 경우 1억원을 암 진단급여금으로 한번에 선지급한다는 게 특징이다.

암 보험의 경우 대부분 진단급여금만 지급하거나 백혈병, 골수암 등 특정암에 대해서만 고액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 상품은 일반암에 대해서도 4기암이라면 총 1억원을 암 진단급여금으로 지급한다.

특정암을 제외한 암의 경우는 1~3기 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5000만원을, 추후에 4기로 진행하거나 사망할 경우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보험료 상승 부담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보장이 가능하다. 의무납입(2년) 이후 자유납입,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약관대출 등 자유롭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다.

암 발생 후 사망보장특약 부가시 암 진단급여금으로 선지급된 사망보험금을 재충전해 암 진단 이후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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