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구역 직원들이 가을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질서는 “나 부터 지키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한국철도공사 구례구역(역장 이길우)은 가을철을 맞아 고객행복 안전철도 구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27일 구례구역 광장과 섬진강교 로타리에서 통행차량과 경운기, 오토바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곡성지구 철도관련 각 소속과 협력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교통질서는 나부터 지키자”, “생명존중 자살예방”과 함께 건널목 통과 전 좌·우를 확인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철길건널목 안전통행과 25,000볼트 고압전차선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특히, 선로변에 인접한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폐비닐이 바람에 날려 전차선에 접촉이 되지 않도록 하고 철도보호지 구내에서 무단작업과 통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구례구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학생을 초청해 흥미를 유발하는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에 대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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