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28일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손광호 북한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우리는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문제는 지난달 17일 판문점에서 가진 남북 실무접촉회담에서 북한 대표단의 일방적 퇴장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손 부위원장은 당시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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