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29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을 위한 수급자격심의위원 및 이의신청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장애인 관련 업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사들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1~2급 중증장애인 수급자격 인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수급심의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사회적 약자 배려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중증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부안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한다”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1~2급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읍면사무소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신청을 통해 바우처 지급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활동보조인은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부안군에는 5416명의 등록 장애인 중 1~2급으로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은 650명으로 전체 12%를 차지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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