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 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여행 시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순서로 지원직무에 따라 K형과 I형, A형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K형은 ▲상품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이며 I형은 ▲생산공장 ▲생산기술 ▲품질 ▲구매 부문이다. A형은 ▲경영기획 ▲경영지원 ▲홍보 ▲재경 ▲정보기술 등이다. I형의 경우 면접 시 대상자가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스스로 입사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하면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상시채용도 병행하기로 했다. 기아차 채용 담당자는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무별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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