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기가 UHD tv'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KT 미디어사업담당 전범석 상무(오른쪽)는 1호 가입자 김기웅씨(가운데)에게 프리미엄 사운드바와 유료 콘텐츠 이용권을 전달했다.

-UHD 전용 채널과 500여편 UHD 콘텐츠 제공으로 차별화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셋톱형 초고화질(UHD) 서비스인 ‘올레 기가 UHD tv'의 1호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전범석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1호 가입자인 김기웅(60·김포)씨에게 가입 축하선물로 프리미엄 사운드바와 유료콘텐츠 이용권을 직접 전달했다. 김씨는 “UHD 서비스를 통해 보게 될 컨텐츠와 생생한 초고화질 화면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레 기가 UHD tv'는 IPTV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UHD 전용 채널을 통해 24시간 내내 UH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NHK에서 제작한 UHD 다큐멘터리 대작 ‘에스토니아’, ‘별이 빛나는 밤’ 등의 VOD를 독점 서비스하고 있다.

올레 기가 UHD tv는 현재 다큐, 패션, 여행 등의 UHD VOD를 서비스 중이며 국내영화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좋은 친구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포함, 연말까지 500여편의 영화, 다큐, 음악, 스포츠 등의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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