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양병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녀 예방접종을 모두 맞힌 엄마를 격려하는 '완방맘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완방맘은 완전예방접종 엄마의 줄임말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 아기수첩이 있는 자녀예방접종 기록을 사진으로 촬영해 이벤트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응모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1월 응모자 가운데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한 50명을 '완방맘'으로 선정,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산부와 어린이, 성인을 위한 예방접종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8회 예방접종 캠페인'도 다음달부터 전개한다.

이를 위해 산모예방접종 교실을 개최하는 한편,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를 위해 예방접종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 공연도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성인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지식을 전달하는 '성인 예방접종 웹사이트'를 다음달 선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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