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하이엔드 면도기 '필립스 9000시리즈' 6종을 2일 선보였다.

센소터치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9000시리즈는 한 번의 움직임으로도 얼굴이 매끈해지며, 얼굴 굴곡을 따라 미세 수염을 잡아내 최상의 면도 결과를 제공한다.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을 적용, 8개 방향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면도 헤드가 얼굴 구석구석 윤곽에 맞게 밀착 면도해 준다. 또 45개의 V트랙 면도날이 면도망과 서로 교차해 모든 종류의 수염을 놓치지 않고 잡아준다.

면도망은 기존 필립스 면도기 대비 30% 얇아져 피부에 가장 가깝게 밀착되며, 기존 필립스 면도기 대비 20% 이상 더 많은 수염을 잡아낸다.

개인별 맞춤 면도 셋팅 기능을 통해 취향과 부위에 따라 3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아쿠아텍 기술로 전기면도기 방식의 건식면도는 물론 날면도와 같이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한 습식면도까지 가능하다.

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는 전국 백화점과 주요 할인점, 양판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트리머, 스타일러, 클렌징 브러시 액세사리와 스마트클린이 포함된 S9711이 62만원, 같은 구성의 S9511이 52만원이다. 트리머 액세서리와 스마트클린이 포함된 S9121은 39만원, 트리머 액세서리가 포함된 모델명 S9111은 32만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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