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와 김성오 /래몽래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김성오에게 '얼음눈빛'을 장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진은 2일 정윤호와 김성오의 기싸움 장면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무석(정윤호 분)은 한없이 서늘한 눈빛과 표정으로 사담(김성오 분)을 바라보고 있다. 무석은 평소 그를 기산군에헤 해를 끼치는 '좌도'(올바르지 못한 가르침이나 종교)로 경계를 하던 상황.

반면 사담은 무석의 응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남자의 대립 장면에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물리치려는 자들 간의 세력 다툼을 그린 경쾌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늘(2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2회가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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