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월화극 선두자리를 굳혀가고 있다./MBC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외 2명, 연출 이주환·윤지훈) 9화는 전국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동일한 수치다. '야경꾼일지'는 계속해서 월화극 시청률에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날 '야경꾼일지'는 1일 결방으로 2일 2회 연속 방영됐다. 바로 이어 방영된 10회는 시청률 8.6%를 기록해 다소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헌(윤태영 분)이 사담(김성오 분)을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종(이재용 분)의 수하가 우연히 이린(정일우 분)을 발견했다. 이후 이린과 상헌이 수종을 만나러 가던 도중 사담을 만났다.

이린과 함께 몸을 숨긴 상헌은 이린에게 "저 사람이 왕을 조종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유혹'은 10.1%, KBS2 '연애의 발견'은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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