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이네스드 라 프레샹쥬 협업 2차 컬렉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4일부터 판매한다.

프랑스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지난 봄·여름 컬렉션에 이어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의 협업(콜라보레이션) 디렉터로 합류했다.

2차 컬렉션은 트렌치코트, 피코트,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와 울 팬츠 등 가을, 겨울철의 필수 아이템 외에도 이네스만의 감성을 더한 턱시도 재킷과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 드레스 등으로 구성됐다.

2차 컬렉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제작자나 디자이너가 아닌 소비자의 관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네스와 유니클로는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스타일리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에 힘을 쏟았다.

전 상품 라인업은 글로벌플래그십스토어 명동중앙점, 강남점, 압구정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스토어에서는 4일 자정부터 빠르게 전 상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는 이네스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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