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3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외환은행·한국관광공사·롯데월드 어드벤처 간 '외국인 고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에 참가해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이동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참가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외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국관광공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외국인 고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우대혜택 제공해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자는 취지로 맺어졌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외환은행을 찾는 경우 특별 환율우대 혜택(미 달러·일본 엔화·유로화 50%, 기타통화 11개국 30%)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30% 할인 이용권을 제공받게 된다.

김한조 은행장은 "2013년 한 해 방한 외국인이 1200만명을 넘어 서고 올해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MOU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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