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오후 7시까지…주민등록등·초본·인감증명서·토지대장 등 제증명 발급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 상무지구에 있는 ‘365일 민원봉사실’이 추석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에 있는 ‘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장애인증명서(무인발급), 국민기초수급자증명서(무인발급) 등이다.

단, 일부 제증명에 대해서는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365일 민원봉사실(062-350-4652)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기간에 급하게 볼 일이 있는 주민들이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면서 상당히 고마워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하고 즐거운 대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민원봉사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 포함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해 평상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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