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한가위 따뜻한 정 나누며 뜻깊은 시간 보내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 C&C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행복한 한가위 맞이' 행사를 개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가위 맞이 행사는 회사 인근의 독거어르신, 저소득주민,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철길 SK C&C 사장과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가섭스님, 임직원 50여명,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보름달모양과 별모양 등의 송편을 빚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만든 송편은 명절수저세트, 생필품과 함께 추석선물세트로 포장돼 성남지역 거주 독거어르신 가정 500세대에 전달된다.

또한, 이들은 송편 찌는 시간 동안 진행된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떡메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겼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모두 하나가 돼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 행복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05년부터 한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 지적장애아동 등 성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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