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인 박모씨가 직원들에게 언어 성폭력 등을 행사해 물의를 빚은데 대해 4일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이번 사건에 대하 깊은 유감과 함께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당사자에 대해서는 4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서울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

또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 윤리 · 인권 ·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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