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카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 후프와 볼 종목에서 각각 17.800점씩 받아 합계 35.600점으로 중간순위 4위에 올랐다. 마르가리타 마문(19·러시아)이 볼에서 19.000점을 받는 등 합계 37.900점으로 선두로 나섰다.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7·37.300점)와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1·36.400점)가 입상권을 형성했다.

손연재는 6일 열리는 리본과 곤봉 종목에서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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