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추석인 8일 오후 곳곳에서 귀경길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정체는 점차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부산→서울 소요시간은 6시간 40분(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예상됐다.

대구→서울은 5시간 50분, 광주→서울은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서울도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도착지별로 부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5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 울산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총 80.93km 구간이 밀리는 등 오후 4시께보다 정체가 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정체 구간이 86.45km로 줄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40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오고, 성묘객과 나들이객 영향으로 46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