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사진=폴크스바겐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티구안, 수입차 판매 1위 비결이 '가격'?…"얼마나 저렴하길래"

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8월 한 달 955대가 판매되며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624대), 아우디 A6 3.0 TDI quattro(510대)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카 티구안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판매 대수 4,581대를 기록, 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순위 역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5,536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 520d(4678대),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4220대) 순이었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 후 전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폴크스바겐 특유의 단단한 주행 및 핸들링(R&H), SUV 가운데서는 비교적 낮은 무게 중심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행감 등으로 인해 티구안의 인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3840만원~4830만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이번에 차 바꿔야지" "폴크스바겐 티구안, 외제차 한대 사볼까?" "폴크스바겐 티구안, 싸긴 싸네" "폴크스바겐 티구안, 어쩐지 길에서 많이 보인다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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