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2014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해설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15일 서울시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성백제박물관의 후원으로 시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 원고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웹하드 게재, 우편, 방문 접수 중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제출된 자료로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정한다. 이어 본선은 문화유산 영어해설에 대한 현장 경연과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심사 결과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에게 문화재청장상을 ▲우수상 2명에게 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을 ▲장려상 1명에게 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을 수여하며, 소정의 상금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www.icworld.or.kr)을 참조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02-3210-3266)로 문의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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