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트리플크라운 달성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사 최초로 기업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신용카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 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 3년 연속 1위, 7월에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인터브랜드 대한민국 상위 10개 브랜드(브랜드가치 2조5000억원) 선정, 브랜드스탁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금융권 전체 1위, 아시안뱅커 국내 최초 베스트 신용카드사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브랜드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지난 2007년 통합 이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작년 10월 '규모의 1등을 넘어 위대한 회사를 지향한다'는 의미의 슬로건 'BIG to GREAT'를 론칭한 이후의 각종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상품 개발 체계인 '코드나인(Code9)'을 론칭하고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혁신하는 등 브랜드가치 제고 활동을 진행해왔다. 신한카드는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국 각지 지역아동센터 등에 현재 369개의 '아름인도서관'을 설치한 것은 물론,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해외 최초 아름인도서관을 베트남에 개관하는 등 따뜻한 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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