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폰아레나)

블랙베리 패스포트 유출 사진들, 티-모바일 용으로 출시될 것 보여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인 블랙베리의 후속작 '패스포트'가 티-모바일(T-Mobile)을 통해 판매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블랙베리의 '패스포트' 사진들이 아워베리즈(OurBerries)에 의해 유출됐고 이 사진들은 패스포트가 휴대전화 서비스 제공업체 티-모바일용으로 출시될 것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폰아레나는 패스포트 후면에 티-모바일 브랜드가 새겨져 있어 이 폰이 티-모바일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패스포트는 4.5인치의 144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3GB 램(RAM),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술을 적용한 1300만화소 카메라, 3,45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적용했다. 정사각형 디스플레이에 쿼티 자판이 장착된 것이 특징으로 엔터프라이즈서버12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앱)이 내장됐다.

(출처-폰아레나)

한편 블랙베리는 오는 24일 토론토, 런던, 두바이에서 미리 초대한 인원만 참석할 수 있는 비공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베리는 최근 공식블로그를 통해 "오는 24일 토론토, 런던, 두바이에서 열리는 블랙베리 행사에 초대한다"는 내용의 간단한 글을 게재했다. 초대장에는 어떤 내용의 행사인지는 적혀있지 않고 '더 큰 그림을 봐라(See The Bigger Picture)'라는 문구만 적혀있다.

패스포트는 지난 7월 블랙베리시큐리티서밋 행사장에서 모든 사양을 공개하고 시연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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