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내달초 여의도에서 진행된다. 축제를 주최하는 한화그룹은 불꽃축제 외 다양한 볼거리와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불꽃장인과 함께 자신만의 불꽃 큐브를 선택하고 함께 감상하고 싶은 친구를 선택하는 등 참가자가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돼 이벤트에 참가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기존 경품과 달리 응모와 동시에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응모는 하루 6번까지 가능하며 자신이 선택한 페이스북 친구와 함께 동시에 응모할 수 있어, 페친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할 수도 있도록 했다.

1등 경품은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티켓’으로 모두 5명(10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2등 40명(80매)에게는 행사 당일 63빌딩에서 펼쳐지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라디’의 공연을 함께할 수 있는 티켓을, 3등 100명(400매)에게는 한강 고수부지에 특별히 마련된 ‘불꽃좌석’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외에도 응모자 가운데 커피쿠폰 2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증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사이트에서는 불꽃축제 소개, 일정 및 프로그램, 축제장 안내, 불꽃정보, 안전지침 등 불꽃축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00년부터 시작해 한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0월4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불꽃축제 행사에는 영국, 중국, 이태리, 한국 등 총 4개국 대표 연화 팀이 참여해 총 11만여발의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게 된다.

한화가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4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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