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식 맞춰 KoLFACI와 MOUㆍ학술행사 등 열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촌진흥청이 15일 오전 전북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북혁신도시에는 총 12개 기관이 입주하는데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8월 이전을 마쳤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은 내년 2월까지 이전한다.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ㆍ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로 이 중 농진청과 소속기관 4곳의 이전규모는 부지면적 630만9000㎡, 시설면적 31만5000㎡로 직원 1684명(정규직 기준)이 근무한다.

농진청은 개청식 행사 중에 한ㆍ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이날부터 17일까지 각종 학술행사와 전시행사, 국제 행사 등을 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하진 전북지사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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