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특별시 SH공사(도시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조립식주택에 관한 연구개발(R&D) 정보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조립식주택에 대한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와 R&D 정책사업 설명이 진행된다.

또 국내·외 모듈러 주택 전문가가 참여해 '호주·뉴질랜드에서의 모듈러 주택 관련 정책·사업 방향 사례를 통해 본 국내 공공임대주택 사업모델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를 이어간다. 모듈러 주택은 현장에서 시공되는 기존 주택과 달리 공장에서 구조체 내부에 각종 내장재, 기계설비, 전기배선 등을 미리 시공하고 이를 현장에 운반·조립해 완성하는 주택을 말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김형근 SH공사 연구위원, 임석호 건설연 선임연구위원이, 국외전문가로는 클레어 뉴튼 호주 멜버른대학 교수, 파멜라 벨 뉴질랜드 프리패브엔지 대표가 참석·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관련 연구기관과 국외 초청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층 토론·자문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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