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대한한돈협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서두석)는 16일 장흥군에 희망한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한돈협회 장흥군지부는 이날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 2,500인분을 기탁해 관산읍, 용산면 마을경로당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서두석 지부장은 ″관산읍, 용산면에 다수의 한돈 농가들이 지역의 배려와 관심속에 한돈을 사육 중으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직접 키운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한돈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장흥군지부는 2012년부터 추석과 설 명절이면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한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고, 한돈협회의 따뜻한 정성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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