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트라이애슬론 수영경기가 열리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이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전날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인천·경기를 거점으로 근무 중인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직원 78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약 1㎞에 달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 바닥에 쌓인 오물과 부유물 등을 청소했다. 센트럴파크에서는 트라이애슬론 종목 중 수영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8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포항, 광양에서 '사랑나눔 헌혈 형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 5월 대한적십자사와 단체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 헌혈을 실시해왔다. 지금까지 4642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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