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영업부문 수석부사장 제프 윌리엄스(출처: 비즈니스 인사이드)

-영업 부문 수석부사장 제프 윌리엄스에게 애플 워치 공급체인 맡겨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의 오른팔은 영업 부문 수석부사장 제프 윌리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팀 쿡이 지난해 애플 워치 생산을 결심하고 제프 윌리엄스에게 이를 맡겼다며 윌리엄스가 쿡에게 오른팔과 같은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쿡처럼 공급체인 쪽의 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쿡과 애플의 최대 생산 하청업체인 폭스콘 사이의 연락관이다.

윌리엄스는 생김새도 쿡과 비슷하다. 둘 다 듀크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IBM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윌리엄스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를 원한다. 우리 경쟁자 중 한 곳은 4~5차례 스마트 워치 출시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그 상품을 착용하려 하지 않는다"며 애플 워치 출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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