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천도서관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테마특강 및 취업상담을 내용으로 하는 ‘일자리 오아시스’를 운영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일자리 오아시스’는 취업준비생이 특히 많이 찾는 도서관에 전문 강사나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취업테마특강과 우수 구인기업을 매칭하기 위한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직자들의 일자리 목마름에 오아시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 실시한 이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약 280여 명의 구직자들이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취업상담 등을 받았다.

특히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취업테마특강은 최근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인 ‘직업상담사의 꿈과 직업세계’라는 주제로 양천구 소속 전문상담사가 직업상담사가 되는 방법, 직업상담사의 전망 등에 대해 흥미롭게 강의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취업상담 역시 양천구 소속 전문상담사와 시민일자리설계사가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훈련정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나 주민들은 양천도서관을 방문, 접수하면 되며, 사전접수없이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단,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받고 싶은 구직자는 사전에 접수하면 행사 당일 전문 직업상담사가 희망직종에 대하여 양천구 구인등록업체 뿐만 아니라 민간 경제단체의 우수한 구인업체를 알선해준다.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2620-4638~464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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