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거주자의 취향에 맞춰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드림(Dream) 라인월'을 개발해 국내특허와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 라인월은 거실의 아트월 벽체를 타일로 마감하되 타일과 타일 사이에 선반을 걸 수 있는 레일을 담아 선반이나 수납장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는 맞춤형 아트월이다.

기존 거실 아트월이 장식패널 등 단순히 디자인만을 고려했다면 이 제품은 미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수납 기능을 더하고 가족의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춰 재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시스템가구 전문업체인 영일산업, 동성사와 함께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다음달 분양 예정인 부산 남구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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