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함께 사립학교 교직원의 연금 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하나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은 압류가 금지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로, 하나은행에서 판매하는 적금 가입,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연 0.3%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2.3%가 가능하다. 또 하나은행 전자금융수수료를 월 100회, 하나은행 영업점 및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0회 면제받을 수 있다.

계좌는 사학연금을 수령하는 개인이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매월 사학연금법 등 관계법령에서 정하는 사학연금 수급권자 보호금액인 150만원 한도로 연금을 입금할 수 있다. 이외 다른 입금은 불가하며 타인에게 양도, 질권 설정도 제한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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