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맨 오른쪽)이 22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산골마을’에서 본사 임직원 40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루브리컨츠는 이기화 사장 등 본사 임직원 40명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산골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골마을'은 주민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되고 있는 곳으로, 서울시가 '에너지 마을'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관련 벽화가 그려지기를 희망해왔다.

이에 SK루브리컨츠는 마을 벽화 등 공공예술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 '월메이드'와 연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벽화 그리기가 산골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