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RC)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200호를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들이 장기보험 신계약 판매 수수료 1건당 500원씩을 모아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교통사고 여성 장애인의 주방을 고쳐 주자는 취지로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시작해 올해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 가구당 약 15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RC 약 1만5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금된 누적 금액은 약 42억원에 이른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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