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국제선 4개 신규 노선에 대한 예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진에어는 제주~취안저우(중국), 제주~시안 노선을 각각 30일, 10월2일 주 2회 취항한다.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는 각각 12월1일, 12월22일 주 7회씩 신규 운항한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연내 총 7개국 16개 도시에 항공기를 띄운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에 따른 각 노선별 취항 기념 특가항공권도 판매한다.

인천~후쿠오카는 왕복 총액운임 14만3800원(항공운임 6만원)에 제공하며 제주~취안저우 28만1900원(15만9000원), 제주-시안 32만1900원(19만9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41만5000원(26만9000원) 등에 항공권을 내놨다.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진에어는 "경쟁력 있는 노선 운영으로 고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취안저우 및 시안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10월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모바일 커피 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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