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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또 '터졌다'…아우크스부르크전서 결승골…팀 1-0승리 이끌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22·레버쿠젠)이 또 다시 골을 기록하며 최근 물오른 감각을 유감없이 뽐냈다. 벌써 정규리그에서 시즌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3분 로베르토 힐버트(30)가 오른쪽 측면에서 밀어준 공을 오른발로 차 넣어 그물을 흔들었다. 지난 13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3라운드 홈경기(3-3 무) 이후 12일 만에 나온 득점포.

정규리그 개막 이후 두 번째 득점이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시즌 5호 골이다.

리그 1무1패 뒤 세 경기만에 승리를 챙긴 레버쿠젠은 3승1무1패(승점 10)로 2위에 올랐다.

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골, 정말 대단해" "손흥민 골, 대한민국의 희망" "손흥민 골, 멋진 슛"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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