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하이브리드 아이언

"40야드나 더 나가는 아이언?"

장타 드라이버로 유명한 뱅골프의 야심작이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이다. 헤드 반발계수가 무려 0.925, 가히 극초고반발 모델이다.

최근에는 아마추어골퍼는 물론 프로골퍼들까지 어렵고 무거운 아이언에서 벗어나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는 아이언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칠 수 있는 아이언'이 탄생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헤드 모양을 과감히 버리고 우드에 가깝게 디자인했다는 게 파격적이다. 자체 테스트를 통해 "같은 번호의 아이언으로 기존 모델보다 무려 30~40야드나 더 날아간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볍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한 더 짧은 클럽으로 쉽게 목표지점을 공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헤드를 우드형태로 설계해 스위트 스폿이 넓어지면서 미스 샷도 줄었다. 토우나 힐 부분에 맞는 경우의 실수완화성 역시 커졌다는 이야기다. 저중심 설계로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론치모니터 '트랙맨'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아이언보다 백스핀이 1.12배가 증가해 비거리는 물론 컨트롤 성능까지 보장한다. 솔이 넓어 뒤땅이 줄어들면서 부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1544-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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