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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광역단체장의 혁신위 참여 이해 안가"
최종수정 2014.09.25 10:20 기사입력2014.09.25 10:20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장준우 기자]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5일 당 소속 일부 광역단체장이 보수혁신위원회의 외부 위원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도 도지사를 해봤지만 그 일들이 시간적으로 엄청나게 많고 종합 행정이다. (외부활동에) 장시간을 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에는 사람이 없느냐"고 따진 뒤 "무슨 의도로 (현역 광역단체장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람이 많다"며 "이런 부분을 분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혁신위 활동에 대해서도 "지금 말들이 많다"며 "혁신위 결과물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인적 구성부터 당내 공감이 필요한데 일부에서는 '혁신위가 차기 대권주자들의 놀이터'라는 비아냥 섞인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도 도지사를 해봤지만 그 일들이 시간적으로 엄청나게 많고 종합 행정이다. (외부활동에) 장시간을 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에는 사람이 없느냐"고 따진 뒤 "무슨 의도로 (현역 광역단체장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람이 많다"며 "이런 부분을 분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혁신위 활동에 대해서도 "지금 말들이 많다"며 "혁신위 결과물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인적 구성부터 당내 공감이 필요한데 일부에서는 '혁신위가 차기 대권주자들의 놀이터'라는 비아냥 섞인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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