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전남 여수시는 25일 빠르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적민원 처리결과를 ‘SMS(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적민원이 접수되면 공부정리 완료 후 우편으로 민원인에게 통지하는 방식이어서 민원 처리과정을 예측할 수 없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수일의 시간이 소요돼 많은 불편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SMS 알림 서비스는 민원인이 최초 접수사항을 통보받고, 지적공부 정리사항, 마지막 등기촉탁 완료사항까지 휴대폰으로 문자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민원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빠른 지적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