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이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세다. 로엔 등 일부 음원주들은 삼성전자의 '밀크뮤직' 출시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0포인트(0.43%) 떨어진 574.9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8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억원, 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3.10%)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비금속(-1.00%) 음식료·담배(-0.95%), 건설(-0.88%), 화학(-0.82%), IT부품(-0.78%) 등도 약세다. 통신방송서비스(0.82%), 소프트웨어(0.50%), 컴퓨터서비스(0.30%)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로엔(-4.27%), 에스엠(-2.30%), 파라다이스(-2.14%), 동서(-1.85%), 포스코켐텍(-1.58%), 성우하이텍(-1.39%) 등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CJ오쇼핑(2.49%), 골프존(1.14%), 게임빌(0.35%), 셀트리온(0.21%), SK브로드밴드(0.11%) 등이 오름세다.

2개 종목 상한가 포함 291개 종목이 오르고 1개 종목 하한가 포함 60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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