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스틸컷 /래몽래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정일우와 정윤호, 고성희가 '야경꾼일지'에서 악의 축 김성오와의 정면승부에 나선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진은 29일 사담(김성오 분)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이린(정일우 분), 무석(정윤호 분), 도하(고성희 분)의 미방영분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세 야경꾼에게 둘러싸인 사담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린은 칼을 겨누며 결연한 표정을 보였고 사담은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섬뜩한 눈빛을 잃지 않았다.

또 무석은 다른 사진에서 맨손으로 검의 날을 쥔 채 살벌한 눈빛을, 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선사했다.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은 당일 벌어진 일들에 대핸 기대감을 조성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들 간의 세력다툼을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들과 사담의 대결을 담은 17회는 금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