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

베트남 첫 출시 이번주 인도서 선봬
경쟁력은 250달러 가격+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퍼펙트 셀피'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SM-G530H)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미 몇 주 전 베트남에서 먼저 등장했던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은 전면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됐으며 이번주 인도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250달러(약 26만원) 선이다.

3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은 500만 화소 와이드 앵글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셀피(본인촬영) 뿐만 아니라 그룹 셀피를 찍는데도 효율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에 LED 플래시를 갖췄으며 1080p 비디오 촬영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작동하며 5인치 540x960 해상도, 3G 네트워크, 쿼드코어 1.2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 26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의 이번주 인도 출시를 시작으로 몇 개 국가에서 추가로 이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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