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이안파크시티 투시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남양주 창현 지역주택조합은 10월 중순께 '이안파크시티'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안파크시티는 지하 2~지상 30층 11개동, 13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65가구, 84A㎡ 372가구, 84B㎡ 454가구, 84C㎡ 145가구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3.3㎡ 당 600만원 후반~700만원 초반대다. 시공 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이며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전담한다. 현재 사업부지 매입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 주변으로 광역 교통망과 도로가 잘 갖춰져있어 서울까지 접근하기 편하다. 인접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화도IC를 통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퇴계원~마석 자동차전용도로 마석IC를 이용하면 호평과 퇴계원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또 46번 경춘국도와 경춘선 마곡역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마석·창현초등학교, 마석중학교, 마석고등학교(혁신고) 등이 위치해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전용 60㎡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청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주택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양수가 가능하다"면서 "기존 마석, 창현지구 내 거주자들의 잠재적인 이전 수요가 많은 데다 브랜드 아파트라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 613-2번지 일대(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인근)에 위치해있다. 문의 ☎031-560-900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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