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합창단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KBS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6일 오후 4시 광장동 광진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방송공사가 주최, 광진구보훈회관(관장 최영택)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천년만세’, 가야금 산조, 춘양가 중 ‘사랑가’,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 정악합주, 가야금 독주, 판소리, 경기민요, 북청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단장 경회수)이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세상’ ‘마법학교’ ‘아이스크림 사랑’ 등어린이들의 청명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창립된 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은 경회수 단장 겸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KBS국악오케스트라의 어린이 음악회에 다수 출연하는 등 연주활동 외에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