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를 광고교육원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행해지던 사회적기업 마케팅교육이 발전된 것으로, 교육과정은‘기초-기본-심화’의 세 모듈로 구성하여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체 모듈을 수강할 경우, 마케팅에 대한 이론부터 시작해 아이디어 도출 및 제안서 작성까지 실무에 필요한 마케팅 전반을 익힐 수 있게 된다.

교육일정은 ‘기초’교육(10/13~10/17),‘기본’교육(11/10~1/14),‘심화’교육(11/27~ 11/28)으로 실시되며, 교육시간은 모듈별 15시간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edu.kobaco.co.kr)에서 각 모듈별로 받는다.

코바코 관계자는 “실제로 기존 교육과 비교할 때 교육시간 수는 3배로 확대된 반면, 교육정원은 기존보다 소수정예로 모집해 교육의 효과는 배가 되고, 더욱 효과적인 아카데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코바코 광고교육원(02-2144-0146).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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