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민선 6기 동안 매년 5천여개씩 2만7천여개(공공부문 2만4천, 민간부문 3천)의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 기업유치와 기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설, 확충 등을 통해 2천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주축인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은 물론 고령자들에게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부문에서는 공무원 신규채용과 노인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등 직접적으로 1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시는 또 경력단절여성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맞춤형 기술 인력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력 1천100여명을 양성 지원하여 기업의 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여건 상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내실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젊은 청년들과 중장년층들의 일자리 마련에 박차를 가해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5기 4년 동안 일자리 창출 목표 1만7천 여 개 대비 1만9천 여 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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