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담 뺑덕'은 7일 전국 459개 상영관에서 2만 89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34만 1151명이다.

'마담 뺑덕'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에 내려간 교수 학규(정우성 분)가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서울로 복직하게 되자 그녀를 매몰차게 버린 후 일어나게 되는 사랑과 복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정우성, 이솜, 박소영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22개 상영관에 6만 1141명의 관객을 모은 '제보자'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91개 상영관에서 3만 9344명을 불러들인 '슬로우 비디오'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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