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류현진 경기] 매팅리, 류현진 극찬 "오래 쉬고도 날카로움 유지…놀라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 대해 "기대치 이상이었다"며 극찬했다.

매팅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을 칭찬했다.

매팅리는 “류현진은 오늘 생각보다 오래 던졌다. 5이닝 정도 던져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지며 우리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류현진이 기대치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것은 6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진 그를 내린 이유에 대한 해명이기도 했다.

그는 “오래 쉬고도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면서 류현진이 오랜 공백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칭찬했다.

이어 류현진은 체인지업과 브레이킹볼에 대한 감각이 있는 선수이고, 플레이트 양 쪽으로 공략할 능력이 있는 선수다. 3회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며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경기 매팅리, 류현진이 잘하긴 하나보다" "류현진 경기 매팅리, 류뚱 파이팅" "류현진 경기 매팅리, 류현진 극찬해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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