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사진=YTN 뉴스 캡처]

제주항공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네티즌 '폭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계정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의 사투리 기내방송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제주항공 승무원의 재치발랄 코믹 기내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기내방송과는 달리, 사투리를 쓰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독특한 승무원의 안내방송 멘트가 담겼다.

승무원 안내방송 중에는 “(승무원들이) 다 서울 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못 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 등등의 구수한 멘트가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 승무원은 갑자기 돌변해 표준말을 구사하며 다시 한번 승객들을 웃게 만들었고, "안전벨트를 헐겁게 매시면 몸매 사이즈 다 나옵니다"라며 재미있는 안내방송을 이어나갔다.

이 승무원 안내방송 영상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김해공항까지 오는 제주항공 7C2252편에 탑승한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가 촬영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나도 그 비행기 타보고 싶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승객들 깜짝 놀랐겠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참 구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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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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